수정마을이
우암학원(옥과고/전남과학대학교/남부대학교) 설립자
조용기 박사 초청 신앙고백의 시간을 열었습니다.

오방(五放) 최흥종 목사
정인세(鄭寅世) 광주YMCA 총무와 함께 했던
1세대 호남교회사의 광맥을 찾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별강사 : 우암(愚巖) 조용기 박사.
*일시 : 2022.12.18(일) 11:00
*장소 : 성산교회



[ 우암 조용기 신앙고백 - 01 ]
우암, 조용기 생애 연구를 수정마을협동조합이 시작했습니다.
수정마을협동조합(이사장:조규열)은
2022년 12월 18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성산교회에서 조용기 박사의 신앙고백을 경청하는 뜻 깊은 시간을 열었습니다.

정치자가이자 사회운동가, 교육자 등으로 인생을 살았던 우암의 삶을 ‘신앙고백’, ‘사회참여’ , ‘비전’이라는 세 개의 장으로 나누어서,
우암, 조용기 박사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조용기 박사는 전남노회의 설립 전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했던 ‘타지마 선교사’의 간사인 종형 ‘조용택 전도사’의 영향을 받아 신앙의 지경을 넓히기 시작합니다.

독립운동가이면서 광주 YMCA 회장인 최흥종 목사와 총무인 정인세 선생과 함께 YMCA 간사로서 재건에 앞장을 섰으며, 여수․순천 기도회를 창단하여 손양원 목사의 두아들 손동인, 손동신과 함께
“나는 예수쟁이입니다” 가슴에 리본을 달고
신앙을 고백했던 옥과현의 신앙의 1세대입니다.

여수․순천 10.19일 사건 이후
우암, 조용기 박사는 광주로 내려와
숭일중학교 교사로서 '교육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조용기]
우암학원 설립자인 조용기 박사는
1926년 전라남도 곡성군 옥과면에서 태어나
순천농림학교와 조선대학교.미국 Pacific Western University 대학원 졸업 및 동 대학원 교육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일제시대인 중학교시절부터 사랑방 야학을 시작하여 해방 후 광주숭일중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도
주말이면 고향에 내려가 농촌계몽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문맹과 가난에 시달리는 고향민들을 위해 과감히 숭일중학교를 사직하고 1950년 12월, 천막 두 개로 옥과농민고등학원을 설립한 이래 옥과고등학교와 전남과학대학교, 남부대학교에 이르기까지 96평생 중 72여년을 농촌운동과 교육사업을 평생과업으로 삼았다.
사단법인 한국사학법인연합회 회장 역임,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상. 학교법인 우암학원(옥과고등학교.전남과학대학교.남부대학교)설립자.
전]국가원로회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