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오타루 운하, 2023. 8

* 이수정과 한국 근대화
* 메이지유신, 클라크, 임오군란, 신사유람단.

1854년 3월 31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일·미화친조약(日米和親條約)이 이루어지면서
사스마와 죠슈(長州) 중심으로 일어난
천황 권력의 중심세력이 막부정권을 무너뜨리고
1868년 메이지유신(明治維新)을 실현한다.

결국 300년 동안 기독교를 탄압했던 금교고찰(禁敎高札)은
모두 철수되어 일본은 서양문화의 매력을 갖는
요코하마 벤드(盟約) 그룹을 형성한다.

또한 미국 메사추세츠농과대학 학장
클라크(W, Clark) 박사는 삿보르 벤드(盟約)를 형성하여
일본 훗가이도 청년들에게 유명한 말을 남겼다.
“Boys, Be Ambitious!"(젊은이여, 대망을 가지라!)
이처럼 일본 근대화는
작은 기독교 공동체 형성과 함께 성장해 갔다.

그러나 조선은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으로
서양 학문을 차단하였고
고종의 왕권을 재확립하기 위하여 전제정치를 실행하였다.

이렇게 개화파와 보수파의 갈등은 임오군란을 일으켰고
이수정(李樹廷)은 1882년 9월부터 1886년 5월까지
신사유람단(紳士遊覽團) 개화파 일원으로
한국 근대화를 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참고문헌]
1. 김수진, 한국 기독교 선구자 이수정, 2006.04.15. pp.18-21.
2. 김수진, 한국 기독교 선구자 이수정, 2006.04.15. p.108.
3. 이수진, 이수정 선교사 이야기, 2014.10.30. p.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