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토한한신약성서(懸吐漢韓新約聖書) 번역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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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7-27 14:15 조회5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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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토한한신약성서(懸吐漢韓新約聖書) 번역 의의
*미국성서공회, 예수성교젼서, 한국 기독교.
이수정은 1883년 4월 29일
동경 노월정교회(露月町敎會)에서
조지 녹스(Gerorge W. knox) 선교사에게 세례를 받고
두 달 만에 현토한한신약성서(懸吐漢韓新約聖書)를
번역한다.
현토한한신약성서(懸吐漢韓新約聖書)는
최초로 번역된 한글 성서이다.
이 성서는 1884년
미국성서공회(American Bible Society)의
지원을 얻어 일본 요코하마(橫濱)에서
헨리 루미스(Henry Loomis) 선교사의 제안으로
한문성서를 한글성서로 번역한 성서이다.
이수정은 1883년 6월부터 1884년 4월까지
신약성서마가전(新約聖書馬加傳),
신약성서마태전(新約聖書馬太傳),
신약성서누가전(新約聖書路加傳),
신약성서요한전(新約聖書約瀚傳),
신약성서사도행전(新約聖書司徒行傳)까지 번역한다.
3년 후 1887년 중국 만주의 삼양과 우장(牛莊)에서도
스코틀랜드의 선교사 존 로스(John Ross)와
존 매킨타이어(John Macintyre),
한국인 이응찬(李應贊), 백홍준(白鴻俊), 서상륜(徐相崙),
김진기(金鎭基), 이성하(李成夏), 이익세(李益世) 등이
번역에 참여하여
종합본 예수성교전서(耶蘇聖敎全書)를 출간하기도 한다.
최초로 번역된 한글성서
이수정의 현토한한신약성서(懸吐漢韓新約聖書)는
호러스 언더우드(Horace G.Underwood) 선교사와
헨리 아펜젠러(Henry G. Appenzeller) 선교사가
1885년 한국에 입국할 때 들고 왔던 성서이고
한국교회 출발에 큰 기초가 되었다.
한국의 초기 개종자들은
개화파 지식층 양반학자들이었기 때문에
한한성경을 선호하였고 그때까지 한글성경에 대한 절실한 유용성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수정의 현토한한신약성서(懸吐漢韓新約聖書)는
1890년대 신 지식층에게 큰 호흥을 만족시켜 주었다.
이와 같은 이수정의 현토한한신약성서(懸吐漢韓新約聖書)
번역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1882년 만주에서 간행된 누가복음 번역본에 이어
한글로 번역 간행된 마가복음을 번역할 수 있었다.
이수정의 한글성경번역은 한국 기독교의 밀알이 되었다.
참고문헌]
1. 이광린, 한국개화사연구, 1969, 서울, P.166.
2. 네이버 지식 백과,
예수성교전서』[耶蘇聖敎全書]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3. Henry G. Appenzeller's Letter to E.B.ryant, DECEMBER, 4, 1888.
4. 이수환, 이수정선교사이야기, 2013. 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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