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바꾼, 이수정 선생.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생명의 정의?
*공존, 오이코스(집, 가족)


펜데믹이 보여준 현실은 기후 위기다.


기후 위기는 자연재해를 넘어 사회적 위기를 초래했다.
가뭄으로 인한 사막화,
곡물전쟁으로 사회정치적 분쟁,
국제사회의 갈등과 협오 증폭,
러시아 우크라이나 내전
경기침체 등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는 기후 위기보다 경제성장을 우선으로 생각한다.

정의로운 전환과 창조세계에 대한 재인식이 필요하다.
창조세계의 억압과 훼손이 아니라,
아담에게 이름을 짓게하심으로 존재를 인정했듯이,
창조세계를 하나님의 몸으로 인정해야한다.(P.273)

앞으로,
교회는 이 위기를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

창조세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로마클럽"은 정의롭고, 참여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말한다.
모두의 생명, 정의, 평화를 위한 촉구다.
다시 말하면,
지배나 소유의 관계가 아니다.
나와 너의 공존과 상생의 관계이다.

인간중심적 생각이 아니라,
만물과 관계를 맺고 조화로운 공생과 공진화이다.


*이수정 선생은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어떠한 공생과 공진화를 외쳤을까?

*출처 : 책임편집 최상도, 한국의 에큐메니컬 신학,
'기후 위기, 파국에서 길어 올리는 생명의 메시지, 송진순, 이화여자대학교, 2022.9.1. PP.244-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