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첫 한글'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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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1-15 09:50 조회4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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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 출신, 이수정 선생
*이수정 첫 한글 주기도문?!
이수정 역(1883)
우리 아버니 하늘에 계옵시니
원컨데 네 성[거룩]하옵다 이름 나며
네 나라가 임하여 이르러
네 뜻이 시러금 이루되 땅에 있어 하늘에 있음 같이 하시고
우리 쓰는 바 양식을 오늘 나를 주시며
우리 모든 짐을 벗겨 주시되 내가 내게 진 사람을 벗겨 주듯 하시고
더욱 나를 꾀와 혹하는 데로 인도하지 마옵시며 이어 나를 악한 데 건져내어 주소서
대저 나라와 권과 영화 다 네게로 돌아가되 이에 대대로 미치옵소서, 아멘.
옥성득의 말을 인용하면,
이수정은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로 부릅니다.
하나님을 '2인칭 너'를 가감히 말하고
'시러금'(능히)를 넣어
신적수동태를 강조한다고 말합니다.
*이수정 첫한글 주기도문 목판 글자?!는 어디에 보존되고 있는가?!
출처] 옥성득, 첫 사건으로 본 초대한국교회사,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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