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신분'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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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1-04 10:56 조회5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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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 출신, 이수정
*이수정 신분에 대한 과제?!
*왕족, 겸종
이수정 신분에 대한 문제는
연구자마다 상이하다.
백낙준은 승무원 '교검'
민경배는 통리외무아문 '협판'
오윤태는 '왕족과 선략장군'
총신대 총장인 박용규는 '왕의 근친'으로 제시한다.
유능한 학자들의 견해에 따르면 '왕족'과
'왕의 근친'에 더 가깝다.
그런데 한국기독교와 역사 연구가인 김일환은
제55호(2021.9.25일)에서 이수정의 신분을
민영익의 '겸종'이었다라고 말한다.
이수정이 민영익의 '겸종'이었다라는 신분은
1884년 12월 갑신정변의 사후처리를 위해
흠차대신 서상의 종사관인 박대양이
도쿄에서 이수정을 만난 후 기록된 자료이다라고 한다.
박대양 종사관의 한 사람의 견해로
이수정의 신분을 '겸종'으로 판단하기는
뒷받침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자료가
보완되어야 할 것 같다.
한국기독교회사 저자인 박용규는 그의 저서에서
이수정의 신분을 "왕족'으로 소개하고 있는 데
1884년 미국 선교잡지의 내용을 인용하고 있다.
"Rijutei to the christians of Americas, Greeting"
The Missionary Review of the World(1884) 145-147.
이 선교잡지는 이수정을 '왕족', '왕의 측근으로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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