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이수정 고백(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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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12 23:41 조회4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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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고백(告白)
*신인상감지리’(神人想感之理). 주역(周易)』
이수정이 1882년 9월 일본으로 도일 후
8개월이 지난 1883년 5월 12일 동경(東京)
구단판(九段坂,くだんはん) 사진관에서
일본 각계 지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촬영이 끝나고 오전 11시 30분
친목회원은 일모리(日暮里) 수성원(修性院)에 모였을때
이수정은 붓을 들어 요한복음 14장을 본문으로
자기 신앙을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배요한은 이수정의 “약700여자 한자로 써내려간
신앙고백문의 성경의 핵심을
‘신인상감지리’(神人想感之理)로 파악한다.
또한『주역(周易)』「계사전(繫辭傳)」의
“고요하고 고요하여 움직이는 것도 없는데
일체에 감응하여 세상 만사에 다 통하는 것이다.
천하의 지극히 신통한 자[聖人-역자주]가 아니라면
누가 이렇게 하겠는가?”라고 말을 인용하면서
이수정의 고백문을 절대적 존재(하나님, 하늘)와
온전히 합일된자로 설명한다.
전날, 우찌무라 간조(内村鑑三)는
이수정의 한국어 기도문을 듣고
"우리들은 다 太陽이 머리 위에 비치고 있지 않은가
하기까지 神奇하게 여겼다."라고 표현한다.
*이수정의 동양적 사상(유교, 주자, 주역)으로 본 신앙고백?
참고문헌]
배요한, “이수정의 신앙고백문에 대한 유교철학적 분석”,
『長神論壇』제38集, 2010.
오윤태, 韓國基督敎師 Ⅳ,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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